청양클럽, 이임회장 이진희…취임회장 김종대, 칠갑산클럽, 이임회장 김재덕…취임회장 윤혁수
▲ 청양로타리클럽
▲ 칠갑산로타리클럽
두 클럽 회장 이·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박홍천 총재를 비롯한 시·군클럽 회장, 회원, 김돈곤 군수 등 지역 각급 기관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먼저 청양클럽은 제49대 이진희 회장이 이임하고 제50대에 김종대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이진희 이임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 1부 이임식과 2부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식에서는 이진희 회장이 공로패를, 김기태·이용일 역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패, 청양군수 표창패를 신철호 회원이 받았다.
이진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19년 전 본 클럽 31대 회장을 맡았었고, 이어 49대 회장에 재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난 1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다”며 “앞으로 신임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열정으로 클럽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대 취임회장은 “지난 50년간 청양클럽을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님들에게 감사하고, 임기동안 기존 잘된 부분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회원들과 소통해 더욱더 발전적이고 희망이 넘치는 청양클럽을 만들겠다”며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같은 날 행사를 치룬 칠갑산클럽은 제21~23대 김재덕 회장이 이임하고 제24대를 윤혁수 회장이 맡게 됐다.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된 행사는 로타리 강령 및 네가지 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이임사, 클럽기 인수인계, 취임사, 공로·감사패 증정, 장학금 수여, 폐회식 순으로 치러졌다.
김재덕 이임회장은 “회장직을 수행한 지난 3년은 코로나19로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도 힘겨운 시기였고, 지난해는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 또 힘든 고민이 있을 때 회원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해 했다.
윤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수행한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칠갑산클럽은 매주 환경정화운동 실시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로타리클럽이 되겠고, 앞으로 필리핀 집 지어주기 보조사업과 월 1회 반찬봉사 및 헌집수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