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읍·면 소외 노인가구 이불세탁 봉사
이번 행사는 노인들이 겨울 동안 사용한 이불을 세탁함으로써 위생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수혜가구는 청양읍 등 6개 읍·면이 대상이 됐고, 모두 90여 채의 이불빨래가 진행됐다.
통합돌봄센터는 이불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맡아 처리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였고, 올해로 3년째 관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혜자 A씨는 “집에서 이불을 빨려면 세탁기에도 안 들어가고 힘은 부치고 어찌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아침에 가져가 바로 이리 빨아다 줘서 너무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희정 센터장은 “지역과 상생하면서 이불세탁 봉사에 도움을 준 청양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통합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