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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소들공작실서 전통화 및 목공예 체험

서야중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2023.06.12(월) 16:49:43 | 관리자 (이메일주소:yena0808@hanmail.net
               	yena0808@hanmail.net)

서야중학교 소들공작실에서 지난 7일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서야중학교 소들공작실에서 지난 7일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야중학교(교장 한계선)의 소들공작실을 찾은 주민이 우드버닝과 민화에 한참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교 안에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곳을 통해 벽이 허물어진 학교와 마을이 소통하고 있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이 공약으로 내세운 시군별 상상이룸공작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교육청 공모를 통해 서야중학교가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소들공작실이 마련됐다. 소들공작실에는 목공예 장비와 가마 등의 장비가 구비됐다.

소들공작실은 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체험하고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서야중학교 본동 1층에 마련된 소들공작실은 소들평야에서 가져와서 지어진 이름이다. 서야중학교 임상준 미술교사는 소들공작실이 방과후에는 유휴교실로 방치되자 지역사회와 학교가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임상준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토해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활동을 지역주민들도 체험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김수옥 전통화 강사의 민화 그리기와 보조프로그램인 우드버닝, 도자기 인형 만들기, 도마 만들기로 운영된다. 수업은 총 9회차, 27차시로 운영되며 지난 5월부터 시작해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해 오는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주민이 참여하며 수강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곽루시아(우강면 창리·60)씨는 "지인의 소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는데 민화를 그리며 전통적인 색감을 체험하니 은은한 매력을 느끼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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