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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샛별과 초승달, 이웃사촌

23일 밤 근접현상… 행성·위성 궤도 비슷해져 발생 <br>“7월 12일 오전 6시께 목성-달도 근접… 관측가능”

2023.05.30(화) 11:55:28 | 관리자 (이메일주소:dk1hero@yesm.kr
               	dk1hero@yesm.kr)

예산읍 주교리에서 23일 밤 10시께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촬영한 샛별과 초승달. ⓒ 무한정보신문
예산읍 주교리에서 23일 밤 10시께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촬영한 샛별과 초승달. ⓒ 무한정보신문

예산지역에서 23일 샛별(금성)과 초승달이 근접하는 현상이 카메라에 잡혔다.

해가 진 뒤 손에 잡힐 듯 고도가 낮아진 두 행성과 위성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24일 <무한정보>와 가진 통화에서 “별과 달의 궤도가 비슷해져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날 금성과 초승달은 2.4도(지평선 0도, 천정 90도 기준)까지 근접했다”며 “지난 3월 24일은 0.9도로 초근접했다. 1도 이내는 상당히 드물지만, 그 이상은 여러 차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7월 12일 오전 6시께는 달과 목성이 2.3도 근접한다. 육안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주요 천문현상’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8월 13일)-‘109P/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일어난다. 극대시간은 8월 13일 오후 4시 29분,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꽤 많은 유성을 볼 수 있다 △올해 가장 큰 달(8월 31일)-8월 31일 밤부터 9월 1일 새벽까지 볼 수 있다. 8월 31일 지구-달 거리는 약 35만7300㎞, 평균거리인 38만4400㎞보다 약 2만7100㎞ 이상 가깝다. 가장 작은 달은 지난 2월 6일 뜬 달이다 △부분월식(10월 29일)-10월 29일 새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일어난다. 오전 4시 34분 30초 부분식 시작, 오전 5시 14분 6초 최대, 오전 5시 53분 36초 종료한다. 전 과정은 7시 28분 18초에 끝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12월 15일)-소행성 3200페톤(3200 Phaethon)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나타난다. 극대시간은 12월 15일 오전 4시며, 시간당 최대 관측가능한 유성수(ZHR)는 약 12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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