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피카소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
공주의 대표적인 그룹사운드 피카소밴드가 26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김재웅 째즈음악학원장, 조형근 뮤직아카데미원장, 김종남 드럼학원 원장, 김경옥 베이시스트, 양희진 공주시립합창단원, 전홍남 CMB노래자랑 대상 수상자, 김광섭 특급뉴스 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된 피카소밴드는 이날 장미, 한잔의 추억, 한동안 뜸했었지, 내게도 사랑아. 거리에서, 빗물, 보릿고개, 비 내리는 고모령 등 귀에 익은 곡들을 1시간 30분 동안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창작곡 ‘술’을 연주해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색소폰 연주를 펼쳐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피카소밴드는 오는 6월 17일 (토) 오후 6시 30분에도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 무대에 설 예정이며, 7월 15일(토) 오후 7시 30분에는 마곡사 토요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충남 최대 야시장으로 우뚝 선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은 지난 5월 5일 개막해 9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밤마실 야시장에는 총 22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충남 최대의 야시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