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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제 2회 모여라 둔포에 다녀오다

주민의 화합과 소통 한마당

2023.05.22(월) 11:03:23 | 스공이 (이메일주소:lilyan1038@naver.com
               	lilyan103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스공이 입니다.
 
지난 13일 둔포 중앙공원에서 제2회 "모여라 둔포"가 열렸는데요.
작년에도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공원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시작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공연장 앞에 자리 잡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제2회모여라둔포에다녀오다 1


벨리댄스 공연,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특히나 같이 가신 부모님께서는 포크 뮤직 팀의 노래를 듣고 너무 행복해하셨습니다. 

이런 공연들이 저에겐 너무 좋았지만,
어린아이들에겐 지루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요 

모여라 둔포의 사회자 님은 이런 점도 놓치지 않으셨습니다. 
공연 중간중간 시간을 이용하여 경품 추첨도 하고 
아이들의 댄스타임을 가지는 등 
전 연령의 시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게 진행해 주었습니다. 

제2회모여라둔포에다녀오다 2


이렇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엄청난 양의 경품이었는데요.

공연장에 잠깐이라도 앉아 있었던 사람이라면 
적어도 계란 한판씩은 가져갔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경품이 쏟아졌습니다. 

신협, 농협, 관리사무소 그리고 상가 대표들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이었다고 하니 더 의미 있는 경품들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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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행사에서는 시장님께 바래요 !!

라는 코너가 별도로 마련돼 있었는데요.
저는 이 의견들을 모아서 둔포 발전위에서 시청으로 내용을 전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김희영 시의장님, 박정식 도의원님, 지민규 도의원님, 홍순철 시의원님 뿐만 아니라
아산 시장님께서도 행사를 방문하시어 
직접 질의응답을 해 주시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제2회모여라둔포에다녀오다 4


쏟아지는 경품은 이것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무대 바깥 쪽에 마련된 신협 부스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만 추가를 하면 룰렛을 돌려 경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어부바 저금통을 원했지만...
키틴타올과 "이찬원" 앨범을 받았습니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엄마가 이찬원씨 팬인데요 
"우리 찬또네!!" 하면서 정말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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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많은 부스의 프리마켓이 진행되었는데요.
참석한 분께 여쭤보니
프리마켓 참석하시는 분들을 위해 천막과 의자, 그리고 탁자도 주최 측에서 
다 제공이 되었다고 하니 
둔포 발전 위원회에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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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 빵, 마카롱 시원한 음료
그리고 여러 공방의 제품들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제 눈길을 끌었던 부스는 "또또의 공방" 이었는데요. 
다양한 손뜨개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였습니다. 
가방은 파격 행사를 해서 전부 일괄 가격으로 판매를 했는데 
덕분에 저도 여름에 포인트로 줄 쨍한 색깔의 가방을 하나 득템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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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의 공방의 주력 상품은 
수세미인 거 같았어요.
설거지할 때 쓰기 너무 아까울 정도로 예쁜 수세미도
한 세트 데려왔는데요 .
주방에 귀여운 녀석이 있으니 하기 싫은 주방일 할 때 조금이나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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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중간 중간 벼룩시장도 진행되었는데요. 

사용기간이 너무 짧은 아이 옷이나 장난감들 
한 두번 입혀 깨끗한데도 작아져서 못입히는 옷들이 많아 
저도 너무 아까울 때가 많았는데요.
이렇게 벼룩시장도 참여 가능 했으면 저도 참여 할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내년엔 꼭 참여해서 용돈 좀 벌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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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 분원에서는 여름 부채 만들기 같은 

아이들을 위한 행사와 동화책 나눔 행사가 진행 되었는데요.

개수 제한 없이 무한정으로 원하는 동화책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다문화 가족을 위한 행사가 이루어지는 둔포분원 답게 
한글 뿐만 아니라 영문으로 된 책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덕분에 저도 양손 가득 무겁게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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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도 너무 많고, 무엇보다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와 
준비성이 잘 느껴졌던 제2회 모여라 둔포 행사였습니다. 

작년에 열렸던 제1회 모여라 둔포 행사는 
많은 부스에 비해서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프리마켓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요.

이번 제2회 모여라 둔포 행사에서는 볼거리도 정말 많았고
행사 공간도 넓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날씨도 너무 좋았죠 !!!!! 

이제 막 2회 행사가 끝났는데 벌써 내년 3회 모여라 둔포가 기대되네요 

이참에.. 연 2회로 추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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