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여성축구단 당찬FC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전국생활체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축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당진시여성축구단 당찬FC(단장 손운숙)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전국생활체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축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렸다. 당찬FC는 부전승으로 8강에 올라 충북팀과 겨뤄 3-1로 승리했으며, 4강전에서 경북팀에게 2-3으로 패배하면서 경남팀과 공동3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는 논산예스민 선수들이 충남팀 소속으로 동반 출전했으며, 당찬FC 수석코치인 윤다경 선수가 다섯 골을 넣는 등 활약을 펼쳤다.
한편 당찬FC는 올해 2월 18일에 창단했다. 총 45명의 선수들이 주 3회 축구 연습에 임하며 지난달 홍성군에서 개최된 충청남도축구협회장기대회에 출전해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은숙 단장은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열정으로 당찬FC를 이끌어주는 감독 및 코치진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