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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이원면, 민관 합동 ‘가로화단 관리방안’ 혁신 추진

이원면 6개 기관단체 참여… 분담 가로화단 거름주기 행사

2023.04.13(목) 17:09:35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이원면 내 6개 가로화단(공원)을 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분담하는 책임 관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분담제에 동참한 기관 단체들.

▲ 이원면 내 6개 가로화단(공원)을 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분담하는 책임 관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분담제에 동참한 기관 단체들.




이원면(면장 김은배)이 지역의 6개 가로화단(공원)을 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분담하는 책임 관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원면에는 현재 총 6개의 가로화단(공원)이 있는데, 이원면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다보니 화단별로 특색을 살리는데 부족함이 있었고 예산이 투입되는 시점에만 관리돼 일년 내내 푸르고 아름다운 화단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이원면에서는 지난 3월 30일 태안발전본부 지역상생부(차장 황성훈)와 5개의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 상시 푸르른 가로화단 관리방안을 숙의해 참석자 전원 동의로 화단별 관리단체를 지정해 연중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간담회 결정에 따르면 ‘태포고개 앞 가로화단’은 이원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상교)에서 관리키로 결정하는 한편 ‘사창 3리 가로화단’은 태안발전본부 지역상생부(차장 황성훈)가, ‘사목해수욕장 앞 가로화단’은 이원면 의용소방대(대장 조군호)에서, ‘민속공원(포지 2리)’은 이원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에서, ‘무궁화동산(포지 2리)’은 이장단협의회(회장 이학재)에서, ‘방조제 앞 가로화단’은 이원면 체육회(회장 정연식)에서 각각 관리하게 된다.

책임 관리를 선언한 6개 기관 사회단체에서는 지난 7일 ‘이원면 가로화단 및 공원 거름주기 행사’를 각각의 분담 화단에서 일제히 진행한 가운데 화단에 초화류 식재, 거름주기, 표지판 정비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김은배 이원면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에 자리한 소규모 가로화단이 사회단체의 책임관리로 일년 내내 싱그러움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크게 기쁘다”면서 “이런 좋은 일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가 함께 한 것에 대해 크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태안발전본부 지역상생부 황성훈 차장은 “가로화단은 알게 모르게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관광을 지향하는 이원의 아름다움을 배가하는 곳으로 이런 좋은 시책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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