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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태안읍집수리봉사단, 주거환경 조성 구슬땀

홀몸어르신, 장애인 대상 봄맞이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2023.04.13(목) 17:08:18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사진은 태안읍 집수리봉사단원들.

▲ 사진은 태안읍 집수리봉사단원들.




태안읍 집수리봉사단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봄맞이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태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연환)에 따르면, 집수리봉사단 10여 명은 지난 13일 태안읍 남산3리 고령의 어르신 댁 도배를 시작으로 태안읍 동문3리 홀몸어르신의 싱크대와 노후 세탁기를 교체했다. 이어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태안읍 동문1리 저소득가구의 장판을 교체했다. 

또한 태안읍 동문5리와 남문3리 각 1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교체, 단열 등 3월 내 총 다섯 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태안읍 집수리봉사단(공동단장 유연환, 명제실)’은 집수리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 24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설치, 벽 균열 보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8명의 단원이 추가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연환 태안읍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언제나 웃으며 참여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장규종, 조한거 부단장과 봉사단원들은 “‘새집으로 이사온 것 같다’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단원들 모두가 많은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각자가 지닌 기술을 통해 한 분이라도 더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읍 집수리봉사단’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9가구에 대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에도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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