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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리히터 규모 7의 강진체험 가능한 ‘소방안전체험교실’ 문 열었다

태안소방서, 7일 개관식…CPR 체험,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등 6개 체험 가능

2023.04.13(목) 09:22:51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사진은 지난 7일 열린 태안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 준공식.

▲ 사진은 지난 7일 열린 태안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 준공식.


지진 피해에서 자유롭지 못한 태안군에 최대 강도 7 규모의 지진체험이 가능한 소방안전체험교실이 문을 열었다. 리히터 규모 7 강도는 ‘일반 건물에 약간의 피해가 발생하며, 부실한 건물에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의 경우 최대 7.8의 강진이 발생한 지역도 있지만 리히터 규모 6.4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진까지 이어지며 5만명이 넘는 인명피해와 수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지난 7일 지지체험과 화재진압체험, 이제는 생활의 필수가 되어 버린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태안소방서 내 광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정식 개관했다.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지리적 한계로 소방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태안과 인근 시군의 학생과 국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건설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의장과 전재옥 부의장, 윤희신.정광섭 도의원, 그리고 소방의 사각지대에서 공백을 충실히 메우고 있는 태안군의용소방연합회 김병진 회장과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해 직접 지진체험을 해보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문을 연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는 CPR 체험,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화재대피체험, 생활안전체험, 해상안전체험 등 6개 시설로 구성돼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서 특수한 상황의 재난까지 다양하게 아울러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섰다.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과 전재옥 부의장, 충남도의회 윤희신, 정광섭 의원이 지진체험을 하고 있다.

▲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과 전재옥 부의장, 충남도의회 윤희신, 정광섭 의원이 지진체험을 하고 있다.


특히, 태안소방서의 우수한 소방안전교육인력과 함께 체험교실에서 직접 체험을 진행해 방문한 체험객들에게 생생하고 효과적인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도 태안관내 유치원의 원아들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직접 경험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지난 3월 2023년 구조전술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태안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소방안전체험교실과 인접해 건립된 훈련탑에서 다양한 구조전술과 레펠기술 등을 선보여 행사를 풍성하게 만드는 한편 실전과 같은 구조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관식에서 오경진 서장은 “태안소방서에서는 군민 여러분에게 소방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양질의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겠다”며 “태안군민 여러분의 마음 한가운데에 안전 두 글자가 새겨지는 것이 최고의 안전 인프라로서 생각하고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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