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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안면도농협의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 14년째 일본 수출

친환경 고추 재배 기술의 우수성 입증되며 올해도 6.5톤 수출

2023.04.06(목) 16:59:17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안면도농협의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인 태양초 고춧가루가 올해도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량은 6.5톤이다.

▲ 안면도농협의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인 태양초 고춧가루가 올해도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량은 6.5톤이다.


안면도농협(조합장 이경신)의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인 태양초 고춧가루가 올해도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안면도농협은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역특산물인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를 일본의 카레파우더 전문향신료 업체인 S&B식품에 수출하고 있다.

안면도농협은 3년 넘게 이어져온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거래처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 지난해 수출물량 6.5톤에 이어 올해도 6.5톤을 일본 S&B식품으로 수출하게 됐다. 

이는 일본수출 전 농가가 일본 현지의 까다로운 농산물 검사 기준을 전원 통과함으로써 안면도농협 친환경고추 공선출하회 소속의 농업인들의 친환경 고추 재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반증인 셈이다. 

일본 S&B식품에서는 “엄선된 태양초의 풍부한 향과 맛 그리고 고춧가루의 입자와 수분, 잔류농약 등 까다로운 품질기준에 적합하며, 현지 소비자들이 안면도농협의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를 선호한다”고 알려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거래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안면도농협은 그동안 명품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를 만들기 위해 고추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100% 세척된 태양초 건고추만을 수매 후 가공하고 있으며, 농협 하나로마트 및 유기농 전문매장인 초록마을, 새농, 두레생협 등과 충남학교급식, 쿠팡 등에 납품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안면도농협이 지속적으로 친환경 고추농가를 육성해 농가의 고추 재배기술 축적과 상품화에 대한 관심이 빚은 결과라는 평가다. 

안면도농협 가공공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HACCP인증과 유기가공인증, 6차산업인증, 가공식품원산지 인증 등 판매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면도농협 이경신 조합장은 “안면도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좋은 품질의 건고추로 만든 태양초 고춧가루의 맛과 위생, 안전성이 높은 품질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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