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청솔봉사회, 홀몸어르신에 반찬 나눔 봉사
2023.03.28(화) 09:37:59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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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면 청솔봉사회 회원들이 정성이 담긴 반찬을 만들고 있다.
태안군 남면 청솔봉사회(회장 장영숙)는 지난 14일 이른 아침부터 남면복지관에 모여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와 장조림, 갈치속젓, 파래무침을 만드는데 분주했다. 남면 내 홀몸어르신 40가구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날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가제현 사무국장은 개인 사비를 들여 주방에서 필요한 대솥과 대형 볶음 후라이팬을 기증해 나눔 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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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숙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청솔봉사회 회원분들의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홀몸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청솔봉사회는 지난해 9월부터 매달 1회 정성이 담긴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남면지역 17개 마을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