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홀씨민들레협동조합(이사장 김팽원) 부설 당진 노여가복지 문화센터가 지난 7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행복홀씨민들레협동조합(이사장 김팽원) 부설 당진 노인여가복지 문화센터가 지난 7일 개소했다.

행복홀씨민들레협동조합은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코자 2018년 설립됐다. 김팽원 이사장이 그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협동조합 부설 당진 노인여가복지 문화센터를 마련했다.

▲ 당진 노인여가복지문화센터 내부 모습
 

▲ 영화 DVD가 비치된 영화 감상실

▲ 독서실

보다 접근성이 용이한 당진시내에 새롭게 마련된 이곳은 노인여가복지를 위한 공간이다. 센터에는 어르신들이 편히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영화 감상실, 독서실, 주방 공간 등이 있다. 영화 감상을 위한 TV와 영화 DVD가 약 1500편, 도서 1500권 등이 비치됐으며 주방 시설과 각종 조리도구를 두어 함께 요리하며 음식을 나눠먹을 수 있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장수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명승지 유람, 문화유적 답사, 맛기행 탐방 등 노인들의 건강 증진 및 취미를 위한 활동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 경로당으로 찾아가 노인복지를 위한 강좌 운영, 영화 상영 등의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 위치: 당진중앙2로 59-9 4층 (당진신협 앞)

[미니인터뷰] 김팽원 이사장

“노인들 함께 모여 사회적 공동체 이뤘으면”

“동네 사랑방이 되길 바라요. 노인들이 모여 사회적 공동체를 이루고 서로의 여가와 복지를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행복홀씨민들레협동조합 부설 당진 노인여가복지 문화센터에서는 노인여가복지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부담없이 이 공간을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