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교사와 함께 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2023.03.03(금) 16:20:22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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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길 터주기 캠페인 진행 중인 화동초등학교 에드워드 원어민교사.
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0일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태안읍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정체 구간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태안 관내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인식 환기를 중점으로 펼쳤으며,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전개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오경진 서장은 “재난 상황 골든타임 향상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