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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용률 증가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 개소 이후 100일

2023.02.26(일) 10:19:24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외국인 주민 ‘정착·상생’ 행복 브릿지 역할 톡톡
 

편리한접근성과다양한프로그램운영이용률증가 1


개소 100일을 맞은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이 외국인 주민 소통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방과 후 교실, 외국인 자조모임 등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개소 직후 이용자수가 월 160여 명에서 올해 1월 말 기준 560여 명으로 꾸준히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동안 둔포 지역은 아산시 외국인 주민이 21.8%가 집중 거주하고,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중 20%가 다문화 및 중도입국 자녀로서 한국어 교육 및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나, 관련 기관인 가족센터 등 프로그램 지원 시설이 시내권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서비스 제공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정착을 하는 데 많은 한계와 문제점이 도출돼 왔다.
 
이에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 행안부 공모사업 등을 통한 총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 연면적 481.35㎡,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사무실, 언어발달실, 2층은 교육실, 다목적 공간, 3층은 상담실 등 지역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내·외국인 구분 없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다양한 가족이 융합될 수 있는 봉사단, 요리 교실 등 프로그램을 확대 발굴해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교류 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의 역할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질서, 안전교육, 범죄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통계 발표 기준 아산시에는 3만 2천809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둔포지역에는 7천138명으로 21.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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