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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금지구역 설정됐지만”… 태안읍 코아루3차~진흥아파트 사이 주차난 심각

군, “단속근거 마련하기 위해 황색실선 설치 예정... 이르면 이달 말 공사 시작”

2023.02.24(금) 09:20:44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사진은 코아루3차아파트 입주민이 제보한 야간 불법주정차 사진.

▲ 사진은 코아루3차아파트 입주민이 제보한 야간 불법주정차 사진.


본지가 지난 2월 3일자로 ‘소방차 긴급 출동 막는 불법주정차량… 코아루3차아파트에 불이 난다면?’ 제하의 보도 이후 코아루3차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당시 본지는 태안읍 코아루3차아파트와 진흥아파트, 그리고 빌라촌이 한데 몰려 있는 태안읍 남문리 일원 진입도로가 불법주정차들로 꽉 막히면서 소방차가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코아루3차아파트 입주민이라고만 밝힌 제보자는 야간에 코아루3차아파트 진입로가 주정차량에 의해 꽉 막힌 도로사진을 제보해왔다. 그러면서 “코아루3차와 진흥아파트 사이 도로가 심각한 상태”라면서 “태안경찰서에서 작년 심의회를 통해 하반기에 주정차금지구역 설정이 되었지만 진흥아파트 입주민의 민원으로 공사를 하지도 못하고 있다. 진흥아파트 입주민들이 자기 도로인 듯 주차를 하고 있다”고 본지에 고발해왔다.

이 입주민은 덧붙여 “태안군청에 민원을 수십번 제기했지만 진척이 없다”면서 “군 도시교통과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안 해 주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이에 대해 군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이해관계인과 협의 중에 있다”고 전제한 뒤 “불법주정차 민원이 있어 단속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황색실선을 설치할 예정인데, 지난해 설치하려다가 반대민원이 있어 미뤄두고 있었다”면서 “동절기여서 공사하기가 어려워 빠르면 이달 말에서 3월초에는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단속도 가능하다”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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