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된 장애인복지관의 ‘2023 사업설명회’
사업안내 이어 밴드공연과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져
2023.02.16(목) 15:16:06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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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ss@hanmail.net)
▲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8일 복지관 강당에서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복지관’이라는 주제 아래 2023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의 ‘2023 사업설명회’는 사업 안내를 넘어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 8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고객, 보호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복지관’이라는 주제 아래 2023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1부 사업안내와 2부 정월대보름 윷놀이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업안내에 앞서 ‘파도소리’ 밴드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복지관 신규 사업 소개와 조직개편에 따른 각 영역별 프로그램의 안내, 질의응답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프닝 공연으로 재능기부에 나선 ‘파도소리’ 밴드는 알토 섹스폰에 석복기, 트럼펫에 정임영, 기타에 이성종 등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인디밴드다.
2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와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됐다. 윷놀이는 사전에 참가접수를 통해 13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해 1등부터 13등까지 상품과 생활용품으로 마련된 경품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종만 관장은 사업설명회에서 “올 해 사업은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되었던 사업을 정상화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