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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당진 용연동 하천에서 수달 4마리 발견

시민 제보 “수달 잠수하며 뛰놀아”

2023.01.25(수) 18:04:40 | 관리자 (이메일주소:zelkova87@hanmail.net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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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경 용연동에 있는 하천에서 수달 가족이 발견됐다. 수달은 앞서 3일에도 해당 장소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수달은 하천에서 헤엄을 치거나 바위틈을 오가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수달이 용연동 하천에서 발견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30분쯤 정미면 모평리 모평제방길과 역천로 사이를 흐르는 하천에서 수달 세 마리가 나타났다. 목격자인 송영팔 ㈜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장은 “평소 이곳의 생태환경에 관심이 많아 하천을 보고 있었는데 물고기가 움직이면서 생기는 물결과 다른 형태가 눈에 띄었다”며 “자세히 보니 하천에서 수달 세 마리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송 센터장은 휴대폰 카메라로 수달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는 잠수하는 수달의 모습이 찍혔다.

지난 3일에도 송 센터장은 수달을 발견해 영상을 촬영했다. 송 센터장의 두 번째 영상에서는 세 마리의 수달이 등장했고, 바위틈에서 1마리의 수달이 더 나타나 총 4마리의 수달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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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 센터장이 수달을 발견한 장소를 가리키며 발견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송 센터장은 “종종 당진천에서 수달을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하천 개발로 인해 수달이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하천 상류로 올라오는 것 같다”며 “이 하천에는 여러 새들도 서식하는 등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하천을 개발하자는 이야기들이 있지만 자연하천의 과도한 개발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환경적으로 좋지 않다”며 “하천이 원형대로 보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유튜브 영상) 수달이 행복하면 시민이 행복할 수 있죠! 
역천에서 들려온 역천에서 들려온 귀한 소식, 생태도시 당진을 알리는 소식이 되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yUdlVb3g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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