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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태안화력 IGCC발전소에서 폭발사고 발생

인명피해 없이 3시간 만에 진화... 충남소방본부 1단계 대응 발동

2023.01.14(토) 21:19:00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shin0635@hanmail.net
               	shin0635@hanmail.net)

지난 8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지난 8일 오전 845분께 발생했다. 발전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안화력 내 석탄가스화복합화력발전소(IGCC :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아래 IGCC) 석탄연료 이음관 부분에서 발생했다.

IGCC는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시켜 연료로 사용하는 청정석탄화력 발전기술이다. 태안화력 측은 지난 2006년도 국책 연구과제로 선정돼 지난 20168월 준공해 재작년까지 4000시간을 연속운행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폭발음은 발전소 인근은 원북면은 물론 태안읍 인평리, 서산시 대산읍에서까지 들리고, 태안화력 내 정재회 공장의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강력했다는 증언이 나올 정도였다. 또 희뿌연 연기가 기존의 태안화력 굴뚝보다도 높게 사방에서 올라가는 모습도 곳곳에서 목격되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5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대 등 소방차 29대와 92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했다. 불은 이날 오전 930분께 진화됐다. 소방소방본부는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제활동에 나서 3시간여 만에 진화 작업을 마쳤다.

 

태안화력IGCC발전소에서폭발사고발생 1


태안화력IGCC발전소에서폭발사고발생 2


태안화력IGCC발전소에서폭발사고발생 3


한편 소방당국과 한국서부발전은 재산피해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최소한 수십억원의 피해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추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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