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 하며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2022 아산시 K7 시상식 및 축구인의 밤’ 행사가 아산시축구협회(회장 조인성) 주관으로 지난 2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위일청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에 이어 한해의 발자취를 뒤돌아 보는 활동영상 시청, 2022년 아산시축구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상장과 공로패·감사패 수여, K7 시상식,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은 택시연합회 이태구 회원이 아산시장 표창패, 60대 실버축구단 김경수 감독과 2022 충남도민체육대회 선수로 활약한 선장축구회 박정순 회원이 이명수 국회의원 표창, 온주축구회 장명식 회원과 2015축구단 윤여복 회원이 강훈식 국회의원 표창, 아산시축구협회 심판으로 황동하는 장인택 심판이 충남축구협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2022 충청남도 K7 아산시 리그 시상식에서는 천우축구회 윤종현 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이 수여됐으며, 우승을 차지한 천우축구회와 준우승의 이지스축구회에게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산시축구협회 조인성 회장이 아산 U-12·U-15·U-18 선수 6명에게 우수장학생 장학금을, 충남아산프로축구단에 격려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조인성 아산시축구협회장은 “축구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인연은 하늘에서 맺어주지만 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다. 우리 축구인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2023년도에는 보다 더 마음과 가슴이 함께하는 축구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격려사에 나선 박성완 충남축구협회장은 “다가오는 2023년에도 충남이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충남축구협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축구협회 조인성 회장

▲ 장학금 전달

▲ 격려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