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해나루라이온스클럽(회장 고은주)이 면천면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한빛공동체(원장 김창문)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회원들은 한빛공동체를 방문해 쌀 200kg과 섬유유연제, 라면, 휴지, 귤 등 생필품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당진해나루라이온스클럽 이사 8명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고은주 회장은 “이번 나눔은 지난 2019년 당진해나루라이온스클럽이 한빛공동체에 화장실 안전손잡 설치 봉사를 인연으로 진행됐다”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디어 지키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창문 원장은 “한빛공동체가 정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당진해나루라이온스클럽의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 덕에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