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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태안소방서 ‘희망가꾸기동아리’, 연탄에 사랑을 싣고

태안읍내 취약계층 2가구 선정해 연탄 300장씩 전달… 주거환경개선에도 팔걷고 나서

2022.12.21(수) 11:24:37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태안소방서 ‘희망가꾸기 동아리’가 연탄나눔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 태안소방서 ‘희망가꾸기 동아리’가 연탄나눔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태안소방서 내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가꾸기 동아리’(회장 원종아, 이하 희망가꾸기) 회원들의 온정이 따뜻한 겨울을 걱정하던 태안읍내 취약계층의 걱정을 덜었다.

희망가꾸기는 지난 16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야간근무를 마친 회원과 비번인 회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읍사무소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600장을 후원하고 직접 나눔까지 실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태안읍사무소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연탄나눔 대상 가구에 도착한 희망가꾸기 회원들은 가구마다 300장씩의 연탄을 온정을 담아 배달했다.

연탄나눔에 함께 참여한 이인갑 태안구조구급센터 부센터장은 “매년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하지만 올해 후원도 줄고 날씨도 추워진다는 뉴스를 접하고 마음이 아팠는데 직접 연탄을 나르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태안지부’ 운영위원인 전미화 태안읍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시간 쪼개어 봉사에 참여해 준 태안소방서 희망가꾸기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태안소방서 ‘희망가꾸기 동아리’는 2년 전에 결성돼 매 분기마다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도배 봉사, 집 고치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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