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이기호 회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지역 축구 관계자 및 축구가족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2022 천안시축구협회 축구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전국체전 포함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던 천안제일고 조종화 감독을 비롯한 엘리트 축구팀 지도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충남도민체전 축구종목 종합우승을 이끈 천안시대표팀 이해춘 감독과 60대 대표팀을 이끌고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박상인 감독 등이 생활체육 부분 지도자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호 회장은 “올 한 해 천안시 축구를 위해 힘써 주신 축구가족 여러분들에게 회장으로서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천안시축구협회는 축구인들을 위한 단체로서 더욱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