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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재배하는 홍혜숙 씨 (정미면 대조리) “상쾌한 향이 매력적인 유칼립투스”

지난 2019년에 유칼립투스 처음 심어<Br>꽃꽂이 소재 및 드라이플라워로 인기

2022.12.19(월) 13:24:10 | 관리자 (이메일주소:zelkova87@hanmail.net
               	zelkova87@hanmail.net)


유칼립투스재배하는홍혜숙씨정미면대조리상쾌한향이매력적인유칼립투스 1

코알라가 먹는 식물로 친숙하게 알려진 유칼립투스는 잎에서 상쾌한 향이 난다. 이 나무에서 채취한 유칼리유는 피부 치료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약으로 쓰이기도 한다. 당진에서도 유칼립투스를 재배하는 농가가 있다. 정미면 대조리에서 8년째 화훼농사를 짓고 있는 홍혜숙(63) 씨다.

석문면 초락도 출신의 홍혜숙 씨는 꽃이 좋아 8년 전 작약으로 화훼농사를 시작했다. 3년 전부터는 서울에서 고향으로 내려온 딸 이영희 씨가 어머니와 함께 화훼농사를 이어가고 있다. 

유칼립투스재배하는홍혜숙씨정미면대조리상쾌한향이매력적인유칼립투스 2

조금씩 작물 종류를 늘려온 홍 씨는 지난 2019년 가을에 처음으로 유칼립투스를 심었다. 현재 약 120평 규모의 하우스와 약 100평 규모의 노지에서 유칼립투스를 재배하고 있다.
 
그가 재배하는 유칼립투스 파블로 품종은 잎이 가늘고 뾰족하며 잎이 얇아 드라이플라워로도 많이 쓰인다. 또한 꽃꽂이를 풍부하게 연출해줘서 꽃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린 소재 중 하나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에는 유칼립투스 가지를 활용해 리스나 가랜드를 만드는 등 크리스마스 장식으로도 인기다.

홍 씨는 “유칼립투스는 향기가 나는 식물로서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성분은 방향제로도 많이 쓰이고, 비염 등 호흡기 질환에도 좋은 식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홍혜숙 씨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농장에서 유칼립투스를 잘라 판매하고 있으며, 당진축협 본점과 당진농협 본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12월 말부터 3월 초까지는 나무 휴식기로 구매가 어렵다.

※구입문의:  010-4424-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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