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읍여성의소대, 사랑의 목욕봉사로 지역사회 ‘훈훈’
2022.12.02(금) 10:23:06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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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안면읍의용소방대가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거동이 힘들어 목욕하기 불편한 독거노인 2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 진행된 목욕봉사는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승란)의 봉사 참여와 아일랜드 리솜(총지배인 박광수)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안면읍여성의용소대원 20명은 1대1로 목욕봉사와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는 대원모두가 독거노인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안부확인 등 돌봄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을 해오고 있는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시는 봉사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