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터전’에 희망 준 태안발전본부… 1천만원 성금 전달
2022.12.02(금) 10:17:34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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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ss@hanmail.net)
▲ 황우선 태안발전본부장이 희망터전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황우선 본부장은 지난달 23일 원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공동생활시설 희망터전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희망터전에 기부된 성금은 태안발전본부 직원들의 정성이 모아진 온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회사 내 홈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태안발전본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지난달 10일 같이 일하는 동료를 위해 커피를 손수 제조해주는 시음회를 열었고, 직원들에게 각종 세계 유명 커피를 시음할 기회와 다양한 종류의 원두 드립 커피를 제공하고 이웃사랑 성금 모금을 위한 적극적인 기부를 홍보했다.
그 결과 직원들 개개인의 기부와 회사 기부금을 십시일반 모아 1천만 원을 모금할 수 있었다.
성금 전달식에서 황우선 본부장은 “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모은 성금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 국가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터전’은 지난 2009년 3월 어린이 샘터로 출발해 현재 15명의 아이가 생활하고 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시설 내 자립 준비 청년과 대학 진학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