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지도자, 선유도 등 전북 일원서 문화 탐방
2022.11.18(금) 10:13:53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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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읍 등 4개 지역 노인지도자들이 전북 일원에서 문화 탐방을 만끽했다.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용희)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태안읍, 안면읍, 남면, 고남면 등 4개 지역 노인회장과 임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선유도 등 전라북도 일원을 순회하며 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문화 탐방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경로당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증진과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경로당 회장 상호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태안읍 김아무개(78) 경로당 회장은 “모처럼 야외에 나와 가을을 만끽하고 여러 경로당 회장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으며, 향후에는 더 많은 예산이 확보되어 8개 읍면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했다.
이용희 지회장은 “오랜만에 갖는 문화탐방으로 감회가 새롭고 기쁘며 회장단 간의 상호 결속을 통해 각 경로당 활성화 및 지회의 발전 더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