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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사용자 행동 패턴으로 고독사 막는다!

3대가협동조합 AI기반 고독사 방지시스템 개발

2022.11.10(목) 14:21:20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3대가협동조합 이광연 대표

▲ 3대가협동조합 이광연 대표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위험자를 신속 발견·지원하는 고독사 방지시스템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대가협동조합 이광연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고독사 방지시스템을 개발했다.

이광연 대표는 “통계청에서 조사된 1인 가구 비율을 보면, 2015년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27.2%에서 2020년에는 31.7% 즉 10가구 중 3가구가 1인 가구로 조사됐다”면서 “충남도 무연고 사망자가 늘면서 청년, 중년, 장년 모두 고독사에 노출됐다는 문제점을 접하고,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고독사 예방법과 이를 위한 조례가 제정됐지만, 실질적으로 제대로 시행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의 미흡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3대가협동조합이 개발한 고독사방지 시스템은 실시간 사용자의 행동 패턴 및 이상 증상 감지로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센터 출동 요청하며, 2시간 미사용 및 방치 시 위험을 감지해, 담당 사회복지사 혹은 가족 친지 등 사전에 약속된 전화번호로 문자 혹은 메시지가 전송된다.

이로 인해 청각 장애로 인해 전화 안부확인이 어렵거나, 방문 확인을 꺼려 건강·안전관리가 어려웠던 고위험 홀몸 어르신도 실시간 움직임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안전을 확인하는 동시에 사망 위기를 조기에 발견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3대가협동조합 이광연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고독사 방지시스템을 개발했다.

이광연 대표는 “고독사 현장에서 대부분 침대 위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위치가 고정된 침대 센서에 외부 통신장치를 설치해 생체 감지로 수면 상태인지 긴급한 상태인지 판단해, 특이사항 발생 시 1차 센터(운영사), 2차 119연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매트리스는 여러 곳에서 활동하더라도 잠은 고정된 자리에서 자는 특성상 설치가 적합하고, 사용자가 무선 전원 충전을 잊어 기기의 작동이 멈춰 생체 데이터 축적하지 못하는 문제 없이 유선 연결이 가능하다. 이러한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발빠른 대처를 할 수 있으며, 1인당 200명 이상 판단해야 하는 응급구조 담당자의 힘도 덜어줄 전망이다.

영인면 아산사랑주야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광연 대표는 “남서울대학교 매칭펀드를 통해 개발한 독거노인, 치매노인 야간 대응형 요양 서비스(K-나이트 패트롤 연구개발)를 시행 중이며, 영상치료와 실종방지, 치매개선 관리앱 등에 고독사 방지 시스템을 접목시켜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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