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주말나들이 나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

2022.11.04(금) 14:45:56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천리포수목원에서 환경교육을 받고 있다.

▲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천리포수목원에서 환경교육을 받고 있다.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방카’)가 4분기를 맞아 체험.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방카는 ‘자연 안에, 자연스런 방카’를 주제로 청량하고 높은 가을 하늘 속에서 소원면 법산리에 자리한 자연을 벗 삼아 마음이 편안한 곳 ‘뜨락애’를 찾아 100% 국산콩을 가마솥에 장작불로 삶아 황토방에서 옛날방식 그대로 발효시켜 그 맛이 한층 깊고 구수한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카 청소년들은 발효가 되면서 나는 청국장 특유의 쿰쿰한 냄새도 직접 맡아보고, 절구로 콩도 찌어보고, 찧은 청국장을 만들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싫어한다는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자연으로부터 건강한 먹거리를 얻을 수 있는 것에 건강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체험 후 넓은 잔디밭에서 단체활동으로 파이프라인 게임을 즐기면서 서로의 협동과 리더십 활동으로 협동에 대한 의미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점심식사 후애는 천리포수목원에서 태안군 환경산림과와 연계로 환경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환경교육에서는 해설사의 식물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가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커피찌꺼기로 커피화분을 만들어 꾸미고 씨앗심기 체험도 한 방카 청소년들의 이번 주말나들이에 대해 방카 관계자는 “환경교육은 2차 활동으로 미래를 위해서 배움과 행동을 실천하기 위한 기초교육으로 환경보호에 관한 우리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이 관계자는 덧붙여 “이로써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의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준비할 것”이라며 “참신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태안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더욱 노력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간태안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주간태안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