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읍, ‘복지와 주민’ 연결하는 가교역할 ‘톡톡’
서산의료원과 협력으로 노인건강관리 강의 및 만성질환 관리교실 운영
2022.11.04(금) 14:44:21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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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ss@hanmail.net)
▲ 안면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노인성질환 예방강의 및 만성질환 관리 교실을 개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면읍행정복지센터(안면읍장 김장호)는 지난달 25일 만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성질환 예방강의 및 만성질환 관리 교실을 개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행된 강의는 노인 건강관리법과 각종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서산의료원 공공의료팀과 협력해 추진됐다.
강의에서는 ▲골다공증 및 치매 예방법, ▲안전한 약 복용방법, ▲건강체조, ▲각종 공공의료서비스 사업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검사를 실시해 만성질환 고위험대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다수의 참석자들은 강의 종료 후 마련된 의료복지서비스 상담창구를 통해 보다 자세한 상담과 함께 개인별 맞춤 공공의료서비스를 사전 신청했다.
건강상담을 받은 한 참석자는 “그동안 비용부담 때문에 검진도 미뤄오고 병도 키워온 것이 사실”이라며, “다양한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든든하고 주변에 많이 알려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있음에도 뒤늦게 정보를 접하게 되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보며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주민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 복지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께서 맞춤복지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