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면, 집수리 봉사로 온정 나눠
소원면 직원, 기관‧단체 회원 연합 홀몸어르신 가구 대상 집수리 봉사
2022.10.28(금) 15:47:33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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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ss@hanmail.net)
▲ 소원면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기관?단체 등이 연합으로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소원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기관‧단체 회원들이 지난 20일 관내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지원과 봉사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은 고령의 나이로 홀로 지내는 이아무개(여‧80세) 씨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장실, 주방, 씽크대 설치 및 샷시 등을 지원 했다.
소원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관내 기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집수리 봉사와 대청소로 홀몸어르신이 한층 나아진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이아무개 할머니는 ”오래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지내다 보니 집이 노후 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할 엄두를 못 냈다”면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쾌적한 집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준서 소원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참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