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에서 '미디어아트 백제연화Ⅱ'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이브 보령에서만 하라는 법 있나요? 신명 나는 드라이브 코스, 충남 공주로 출발합니다.
보령에서 공주는 64킬로미터나 되더군요. 저녁 무렵에 도착했습니다.
▲ 공산성 환상적인 미디어아트 '백제연화Ⅱ'어둠이 내리자 진행요원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Ⅱ'가 서서히 시작되었습니다.
'K-한류의 원조 백제, 다시 세계'라는 주제로,
신비로운 빛을 내는 공산성 금서루 입구를 들어서게 되면 오래전 웅진 백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해상왕국, 문화강국을 이룩했던 대백제까지의 시간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 2022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Ⅱ'.공산성에서 빛의 축제, 빛의 향연이 연출되고 있었어요.
둥둥. 동동. 환상의 비누방울을 보는 듯해요.
▲ 미디어아트 환상의 세계로! 꿈의 나라, 유토피아, 몽환적인 곳이에요. 이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어요.
살살 발을 디뎌보았어요.
천국에 온 듯, 내가 꿈꾸던 최상의 세계 가장 좋은 곳!
지상 최고의 장소, 말로만 듣던 그곳에 내가 있습니다.
기분 UP~ UP~ 걷는 게 아닌 폴짝폴짝 떠다니는 것 같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어요.
최고 좋은 경지. 공주에서 살고(거주)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먼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내가 이곳에 있다니 꿈만 같아요.
기분까지 UP 시키는 효과음!
보령에서도 성주산 자연휴양림 ‘성주골 돗가비’ 야간 산책 프로그램을 개최하였습니다.
8월 하순에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밤 산책 프로그램인 ‘성주골 돗가비 아트나이트워크’를 개최하였습니다.
미디어아트 밤 산책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로 조성된 성주산 자연휴양림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 프로그램.
다채로운 조명과 미디어아트 예술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성주산의 이야기와 석탄에 대한 지역문화와 함께 성주골 돗가비라는 종합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공하였습니다.
▲ 백제의 얼굴 촬영부스백제의 얼굴 촬영 부스에서는
관람객의 모습을 프로젝션을 통해 다시 숲에 투사하여 백제인으로서의 형상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요.
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 합니다.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산성 안에서
현재 나의 모습이 거울처럼 투영된 모습으로 옆의 나무에 비추어지더군요.
▲ '미디어아트 백제연화' '미디어아트 백제연화'는 이곳을 이야기하는 듯해요.
▲ 백제 빛의 터널 미디어파사드.백제 빛의 터널 미디어파사드입니다.
무령왕릉 아치형 입구를 지나 시공간이 비틀어진 터널을 통과하면서,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의 미학을 체험하는 조형물입니다.
▲ 다시 피어난 백제, 다시 일어난 웅진을 경험할 수 있는 곳 다시 피어난 백제, 다시 일어난 웅진-인터렉티브 아트입니다.
웅진으로 천도한 백제의 재건을 짧은 시간에 이루어 낸
웅진 백제의 정기를 깨우기 위해 관람객이 대북을 두드리면
빛이 하늘을 향해 솟아올라요.
공주 '공산성의 미디어아트' 환상의 세계로! 백제의 후예가 백제를 다녀왔답니다.
특별한 미디어아트 행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10월 16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