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래유산시민학교 이구동성101 열려
문화도시의 정책과 방향성 특강
2022.10.12(수) 10:55:57 | 특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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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산시민학교 이구동성101이 11일 오후 7시 고마센터 7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민학교에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언 대표이사의‘문화도시의 개념과 정의-정책과 방향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박상언 대표는 이날 “법정 문화도시의 비전은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지역사회 주도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고유의 문화가치 증진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문화의 창의성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문화적 도시재생과 접목한 사회혁신 제고라는 4대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전의 방향은 도시의 일상적 삶과 공간의 사람 중심적 구성 및 그 생활성의 문화적 변화”라며 ▲정체성 확립 ▲근린성 확대 ▲다양성 보장 ▲지역 주민 우선으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문화도시 발전 여건이 충분하게 갖춰지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문화도시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여건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문화도시 사업 모델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