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3년 만에 찾아온 축제 중의 축제 ‘태안거리축제’… 군민들 기대감↑

오는 10월 29일 개최 확정…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서 개최

2022.10.06(목) 17:24:29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태안거리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사진은 2019년 10월 개최된 태안거리축제.

▲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태안거리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사진은 2019년 10월 개최된 태안거리축제.




침체된 태안 상권에 활력 기대… 특산물 판매, 축하공연 등 행사 다채

축제 중의 축제 ‘태안거리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태안거리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며 태안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코로나19 등 잇따른 악재로 중단됐다가 올해 신명나는 축제로 3년 만에 돌아오는 것이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 29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2022 태안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태안거리축제는 2007년 기름유출 사고 여파로 2014년까지 중단됐다가 2015년부터 다시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재개돼 군민 화합의 장으로서 큰 인기를 끌어왔으나,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재차 중단되면서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하면서 군은 침체된 태안읍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행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축제 재개를 논의해왔다. 이에 10월 29일 개최를 확정짓고 현재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 주관 아래 축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축제는 태안읍 중앙로(구 터미널 삼거리~태안중학교 후문)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열리며 특산물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를 맞아 중앙로 일대 점포들도 세일에 돌입한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비롯해 각 읍·면민이 경연을 펼치는 ‘읍면노래자랑’이 펼쳐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태안동부시장과 태안서부시장 등 전통시장에서도 레크리에이션과 낚시왕 선발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태안 거리축제는 태안군민의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안군의 독특한 문화와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간태안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주간태안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