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2022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아산시 선수단이 2만7천225점을 획득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보령시 일원에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22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아산시 선수단은 2만7천225점을 획득, 2만8천550점을 기록한 천안시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금번 대회에서 아산시 선수단은 총 득점 2만 7천525점 이상을 획득하여 시군 종합 2위를 목표로 강도 높고 체계적인 강화훈련 실시와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및 용품비 증액지원으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행·재정적 지원 등 충실히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022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아산시는 궁도(1천500점)·복싱(1천500점)·탁구(1천500점)가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으며, 게이트볼(1천450점)·배구(1천450점)·보디빌딩(1천450점)·수영(1천450점)·역도(1천450점)·유도(1천450점)·육상(1천450점)이 2위, 볼링(1천400점)·야구(1천375점)·족구(1천400점)가 3위의 성적으로 기여했으며, 역전경주도 1천400점을 받았다.
 
반면 검도(9위·1천100점)·배드민턴(7위·1천200점)·씨름(11위·1천점)·태권도(7위·1천200점)·테니스(8위·1천150점)는 아산시 평균 득점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밖에 축구는 4위를 차지하며 1천 350점을 획득했다.
 
한편 메달은 비채점 종목을 포함하여 금메달 5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9개 총 1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번 대회에서 조성현(온양용화중) 학생은 여자중학부 자유형100M, 계영400M, 혼계영200M, 자유형50M, 계영200M에서 박서현(온양용화중) 학생은 여자중학부 평영100M, 계영400M, 혼계영200M, 개인혼영200M, 계영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남중부 수영한 출전한 허윤(온양용화중) 학생은 자유형100M, 계영400M, 자유형50M에서 김민성(아산배방중) 학생은 남중부 수영 배영50M, 계영400M, 배영100M에서 김보겸(온양중 2학년) 학생은 남자중학부 역도 ？102kg에서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 3관왕에 올랐다.
 
아산시체육회 임도훈 회장은 “아산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그동안 고생해 주신 선수 및 임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산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아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