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도 즐거운 연산역철도문화체험
2022.09.30(금) 13:13:43 | 마음
(
dkrlrhagkvna@naver.com)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연산역 앞에 오니 고향역이라는 노래의 가삿말이 생각납니다. 연산역은 자그마한 간이역이지만, 철도문화체험으로 유명한 곳이죠.
연산을 대표하는 대추와 가을 감성 물씬 느끼게 하는 코스모스가 연산역에 오는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요즘 연산은 연산문화창고로 인해 인스타 감성 핫플레이스로도 유명한데요.
철도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연산역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연산역 기차문화체험관은 호차가 4개로 되어있습니다.
기차 안에 들어오니 와우~~~ 감성이 절로 솟아납니다. 이곳이 기차 안이 맞나? 아주 예쁜 카페에 온 듯한 기분입니다. 이곳 하나만으로도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연산역 철도문화체험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이곳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이곳에서 커피 같은 음료수도 갖고 와서 마실 수가 있었데요. 기차 안을 깨끗하게 관리해주고 계시는 분이 계셨는데, 어른들도 둘셋씩 와서 커피를 마시고 갔다네요.
기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철도문화체험.
청소를 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함께 걸으며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혼자였으면 놓치고 그냥 지나쳤을 것들도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니 너무 좋더라고요. 저는 이제까지 기차의 이름이 왜 기차 인지도 몰랐었네요.
아직 체험객차는 운영을 하지 않더라구요.
어른도 아이도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충분한 연산역 철도문화체험.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