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미르섬

        
가을이 되면서 충청남도에서도 많은 축제가 열립니다. 백제문화제가 부여와 공주에서 열리고,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 밖에도 각 시·군별로 축제가 열려 풍요로운 축제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 공주미르섬

      
2022년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백제문화제가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68년을 이어온 백제문화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이었던 백제의 정통성에 근거하여 백제의 수도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195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역사재현형 축제입니다.
        

▲ 공주미르섬(출처 : 백제문화제 홈페이지)

        
충청남도는 삼국시대에서 백제에 속해 있었고 부여와 공주는 수도였습니다. 2015년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백제의 후예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공주미르섬(출처 : 백제문화제 홈페이지)

      
제68회 백제문화제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이웃나라에 전파함으로써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한류 원조로서의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기존 백제문화제와 차별화된 축제입니다.
          

▲ 공주미르섬

     
공주에서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신관공원과 미르섬을 돌아보았습니다. 미르섬에는 지금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다른 꽃들이 피어나 초가을을 곱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 공주미르섬

      
초록빛 세상 속에서 고개를 들고 붉은빛으로, 분홍빛으로 그리고 하얀색으로 피어나는 코스모스는 한 송이 한 송이를 보아도 예쁘지만 무리 지어 피어나는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습니다.
       

▲ 공주미르섬

       
작년에는 해바라기가 많았는데 올해는 해바라기는 많지 않고 대신 코스모스가 축제장 주변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역시 축제장은 아름다운 분위기도 중요합니다. 축제장에 피어나는 코스모스는 주변의 풍경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 공주미르섬

  
무리 지어 피어나는 코스모스가 시내의 풍경과도, 바로 옆에 있는 금강과도, 바로 위에 있는 다리 와도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 공주미르섬

      
코스모스에 앉은 나비 한 마리가 한참 동안 그곳에 앉아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고맙게도 1분은 그 자리에 머뭅니다. 이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나비와 벌들을 자주 만납니다.
      

▲ 공주미르섬

     
이곳에는 코스모스 말고도 메리골드나 천일홍도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금강 위에 놓인 배다리와도 어우러진 모습이 멋집니다. 이곳에는 가을 장미도 피어나고 무궁화 꽃도 곱게 피어나 가을을 장식해줍니다.
      

▲ 공주미르섬

     
많지 않지만 코스모스도 피어나 가을의 공주처럼 피어나 있습니다. 핑크뮬리 또한 한쪽에서 피어나 분홍빛 세상을 만들어줍니다. 꽃들의 어우러짐도 보기에 좋습니다.
       
  

▲ 공주미르섬

    
황화코스모스도 곱게 피어났습니다. 코스모스와 잘 어울리면서 고운 색의 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공주미르섬

    
이제 백제문화제 시작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부여와 공주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에도 참석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지역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가을꽃들과 하나가 되어 멋진 가을날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 공주미르섬

    

제63회백제문화제 
부여 ; 구드래공원 일원
공주 : 신관공원 일원
홈페이지 : https://www.baekje.org/kor/
 

▲ 공주미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