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백제문화제 준비가 한창인 부여 백마강 코스모스 5길

낭만을 실은 황포돛배가 오가는 구드래나루터

2022.09.17(토) 06:52:04 | 대로 (이메일주소:dried@naver.com
               	dried@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제문화제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955년부터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군과 공주시에서 68년을 이어온 백제문화제가 오는 2022년 10월 1일 대향연을 시작합니다.
이곳 부여 백마강 구드레나루터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위하여 무대를 만들고 꽃길을 가꾸고 정지작업을 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1
 
제68회 백제문화제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이웃 나라에 전파함으로써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던 '한류 원조로서의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2022년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2
 
비단결 강물이 흐른다고 하여 지어진 금강은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천정대에 이르러 비로소 백마강이라 불립니다. 백마강은 백제의 제일 큰 강이라는 뜻입니다. 강을 따라 낙화암, 왕흥사지, 구드래나루터, 부산 각서석, 대재각, 수북정, 자온대 등으로 이어져 세도면 반조원리까지 이릅니다.
 
백마강 구드래나루터에는 부여 유람선에서 운영하는 구드래선착장이 있으며 구드래와 낙화암을 황포돛배가 쉼 없이 오가며 화려했던 백제의 역사를 되돌리고 있습니다.
 
구드래라는 말은 '큰 나라'라는 뜻이 있다고 해요. 일본에서는 백제를 구다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3
 
구드래나루터에서 백마강을 따라 재미있는 이름의 꽃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어서오길, 쉬어가길, 환영받길, 좋아하길, 행복하길’ 이 길을 걸으면 저절로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4
 
구드래나루 일원에는 다양한 색상의 미니맨드라미가 백마강 변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늦둥이 해바라기도 곧 황금물결을 강물과 함께 출렁일 것 같습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5
 
백마강 5길에 들어서자 ‘어서오길’의 미니맨드라미와 해바라기가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6
 
강변에는 정림사지 오층석탑 모형을 비롯하여 다양한 백제 상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7
 
백마강의 황포돛배가 관광객을 태우고 유유히 물살을 가릅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8
 
산과 강, 그리고 꽃, 강 위를 떠다니는 황포돛배 유람선이 어울려 아름다운 그림을 그립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9
 
‘쉬어가길’, ‘함께가길’ 둥그런 모양의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어가면서 주변 경치에 흠뻑 젖습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10
 
수크령 물결 출렁이는 백마강 변에서 낭만에 젖어봅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11
 
‘환영받길’에는 봉황새가 긴꼬리를 휘날리며 열렬히 환영합니다. 이 봉황은 부여읍 능산리 절터에서 출토된 백제금동대향로의 정상에 배치된 것으로 수컷은 봉(鳳), 암컷은 황(凰)이라고 하는데, 상서로운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백제금동대향로의 봉황은 비상하려는 듯 활짝 펼친 날개와 긴 꼬리, 벼슬, 부리, 깃털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12
 
백제문화제 개막식이 열릴 무대 주변에는 주차장 정비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13
 
이제 갓 피어나는 코스모스를 돌보는 손길도 무척 분주하게 보였습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14
 
낙화암이 있는 부소산 아래 백마강변 구드래 일원에는 깃발이 나부끼고, 백제문화제 주무대 설치 공사가 한창입니다.
백마강5길을 다양한 색상의 백일홍이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백제문화제준비가한창인부여백마강코스모스5길 15

백마강 코스모스 5길은 시내로 가까워지면서 ‘좋아하길’, ‘행복하길’로 이어집니다.
 
백제의 왕도(王都)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개막식이 열릴 이곳 부여 백마강 구드래 일원에서는 주 무대를 만들고, 꽃길을 가꾸느라 많은 분이 애쓰고 있습니다.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68회 백제문화제에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더불어 백제로의 흥겨운 시간여행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랍니다.
 
[행사내용]
(부여) : 개막식, 백제사비천도페스타, 백제문화퍼레이드 제불전 등
(공주) : 폐막식, 웅진판타지아 공연,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등불향연 등
 
백제문화제 홈페이지 http://www.baekje.org
 
백제문화제 홍보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OOJwajU5VQ&list=TLGG2zYhwyp2jFgxNjA5MjAyMg&t=6s
    
 

대로님의 다른 기사 보기

[대로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22775540405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