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다양한 기후별 생태계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서천 국립생태원입니다. 현재 국립생태원에서는 "한반도의 범과 생태계" 특별전시를 9월 12일까지 하고 있어서 9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도 좋습니다.
서천 국립생태원은 생태 전문기관으로 에코리움 열대관과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국지관에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입장하면 보라색 전기차가 보이더라고요. 정문 매표소에서 방문자센터까지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어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에 탑승하고 방문자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환승하여 서문까지 가서 에코리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상설주제전시관부터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을 상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에코리움 열대관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중남미 열대우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약 700여 종의 열대 식물과 수중생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에코리움 사막관은 호주와 아프리카 사막에서 볼 수 있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파충류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에코리움 지중해관은 약 300여 종의 지중해 식물과 7종의 양서류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에코리움 온대관은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를 만날 수 있으며 관람하다 보면 제주도에 여행온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에코리움 극지관은 국립생태원에서 가장 시원한 곳이며 개마고원과 툰트라, 극지, 세종기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생태원 로비에 살아있는 듯한 커다란 호랑이가 있는데요. 기획전시실에서 호랑이 관련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 기획전시실에서 "한반도의 범과 생태계"를 2022. 9. 12일까지 전시하고 있어서 9월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이번 전시는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생태계 속 범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기획전입니다.
왕을 지키는 범과 영혼을 기리는 범, 한반도의 범, 생동감 넘치는 야생 호랑이와 표범을 실감 나게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정문까지는 다시 전기차를 이용했습니다. 서천 국립생태원은 전시관별로 볼거리도 많고 현재는 "한반도의 범과 생태계" 특별전시를 하고 있어서 서천 여행으로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