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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생명산업 농업 대우받는 지역 만들겠다”

김복만 제12대 전반기 제1부의장

2022.08.26(금) 22:32:3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생명산업농업대우받는지역만들겠다 1



국가 뿌리산업 식량안보 강화하고  
농식품 산업발전 위해 앞장
도민 삶 더 윤택하게 만들어 갈 터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제1부의장 선출 소감은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제1부의장으로 선임해주셔서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제게 주어진 소명을 받들어 오직 도민만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겠다.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을 잊지 않고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바탕으로 충남도의 균형 잡힌 발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하겠다. 견제와 협치 속에 모범적 의회 상을 세워나가며, 도민에게 환영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가면서 도민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하겠다.”

앞으로 전반기 의회 활동 방향은
=“도의회 도의원은 도민을 대변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도민이 추구하는 것을 펼쳐나갈 생각이다. 무엇보다 기후변화, 국제정세 불안,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농업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싶다. 특히 충남은 한국의 중심으로 교통부터 여러 가지 기반 여건이 상당히 좋은 축에 해당한다. 기업 유치가 참 힘들지만, 기업 유치를 통해 충남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꼭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은
=“옛날 고려 인삼의 명성을 되찾아 한국 인삼의 경쟁력을 강화, 세계적 가고 싶다. 금산의 경우 인삼농업 시스템을 통해 연간 3천 톤 이상의 인삼이 생산되고 있으며, 전국 최대 인삼 유통시장으로 연간 6천 톤 이상이 거래되고 있다. 지역경제의 70~80%를 차지하며 인삼 관련 전후방 산업의 연간매출액이 1조 원 이상으로 핵심 산업이다. 특히 금산인삼은 지난 2015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8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런데 이러한 인삼이 전례 없는 위기에 휩싸여 난항을 금치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은 막히고, 가격 급락으로 많은 인삼 농가가 폐업을 고민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금산을 포함해 모든 인삼 농가에 힘이 되어 주고 싶다. 말 그대로 옛날 고려 인삼의 명성을 되찾아 세계적 위상 제고는 물론 농업 유산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새로운 지평이 될 수 있도록 힘써보겠다.” 

지방의회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조언은
=“지방의회가 부활 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우리나라 지방의회의 위상과 조직, 제도는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다.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 시행은 고무적이나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바로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이다. 지방자치법에서 전문인력을 둘 수 있도록 했지만, 현재 의원 4명당 1명, 내년부터는 의원 2명당 1명만 배치하도록 제약을 뒀기 때문이다. 점점 복잡해지는 도정을 진정으로 견제·감시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전문성이 있는 전문인력 보좌를 통해 예산심의 등 심도 있는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심의가 이뤄질 때 진정한 지방자치가 발전해 가고, 의원들이 제대로 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다.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은 예산 낭비가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최소한의 투자이며, 도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확실한 투자라는 사고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충남 주요 현안 사업과 문제점, 해결방안은
=“농업은 생명산업이다. 태양에너지를 농축한 먹을거리를 인간에게 전달, 생명을 유지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농업은 탄소중립과 함께 달성해야만 하는 산업이자 다른 산업이 대체할 수 없는 중요산업이다. 그러나 늘 경제 논리에 밀려 홀대와 무시를 받아온 것이 농업이다. 우리 산업의 근간이자 바탕이 되는 농업과 농업인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가야 한다. 특히 편안한 영농생활 기반 구축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유입될 수 있게 함으로써 현재 문젯거리가 되는 고령화 및 인력난도 함께 해소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각오 및 도민에게 한마디
=“수해를 입은 도민 모두에게 깊은 위로 말씀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돼있는 지역 경제가 이번 수해로 더 위축되지 않도록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 인구 감소로 인해 어느 지역이나 인구 늘리기가 화두가 되고있는 시점이다. 도의원 한명 한명이 충남도를 걱정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가겠다는 말씀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항상 소신 있는 자세로 애정과 관심갖고 도정과 의정에 격려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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