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향상 주력
도민 모두의 행복과 이익에 긍정적 
영향 줄 수 있는 올바른 정책 제시 강조


제12대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장 선출 소감은
=“제11대 충남도의회에서 4년간 원칙을 지키며 소신 있게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다시 한번 일할 수 있게 됐다. 지지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농해수위 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 의원들에게도 인사를 표한다. 동료의원들과 간담회, 현장 현황 파악 등으로 공감과 소통, 실천을 통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가겠다.”

앞으로 2년간 농수산해양위원회 활동 방향은
=“농수해위는 앞으로 ‘일할 맛 나는 농어업, 더 잘사는 농어촌’을 목표로 활동해 갈 것이다. 충남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도민을 대변해 목소리를 높여나가겠다.또 농어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수축산업·산림·해양산업에 대한 경제성을 활발히 형성해가겠다. 지속가능한 성장동력도 함께 확보해 감시와 견제를 철저히 해나갈 것이며, 모든 정책이 현장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제12대 의원으로 꼭 이뤄보고 싶은 것은
=“지역발전을 스스로 견인할 수 있는 성장 역량 확보를 위해 권역별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 전국적 현상이긴 하지만 충남도 역시 인구와 소득격차 심화로 불균형과 지역 소멸이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역구(태안)인 안면도 국제명소화와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꽃박람회 재추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 ▲서해안 마리나산업 육성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정책 제언을 해나가려 한다. 지역에 청년이 돌아오고 도민 소득향상으로 이어져 지역 균형발전이 이뤄지는 데 이바지하겠다.”

도정 주요 현안 사업과 문제점, 해결방안은
=“충남도는 도시-농촌 간 소득격차와 농어업인 고령화 현상 심화 등으로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점적으로 가져가야 할 기준과 분야·목표가 재정립돼야 한다. 또 큰 틀에서 농어촌·농어업·식품·환경 내에서 흩어져 있는 사업 재정립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도정이 농어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나갈 강력한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 이에 도내 연구기관과 협력 강화로 연구와 기술력을 향상, 충남도 농어업·농어촌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과 정책을 제시해갈 것이다. 더불어 농어업인 불안감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구축 체계를 제도적으로 안착, 고부가가치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꼭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과 해결방안은
=“태안군 안면도 도유지 내 사유지 진입로를 매각하거나 토지 사용승낙서 발급이 절실하다. 안면도의 경우 전체 임야 중 도유지가 75%에 달한다. 이중 주변이 도유지에 둘러싸여 있는 사유지는 1633필지이며, 완전 맹지가 768필지로 47%를 차지한다. 사유지 임에도 건축법상 도유지에 둘러싸여 있다 집이 오래되어 낡아도 수리만 가능하지 다시 지을 수가 없다. 집을 수리하는 데도 한계가 오는 시점이 분명히 있다. 수십 년 동안 일구어온 내 터전인데도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생활하는 주민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따라서 도가 적극적으로 도민이 용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팔고, 매각 수입으로 사유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 

앞으로의 각오 
=“민선 8기 충남도는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도정 비전으로 정하고, 비전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가고 있다. 모든 정책의 기본은 ‘도민의 행복 지수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가?, 지역균형발전에 얼마나 이바지할 수 있는가?’를 고려해야 한다. 날카로운 분석으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또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원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