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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왜목해수욕장&물놀이장 여름맞은 왜목마을은 비가 와도 핫하다!

2022.08.11(목) 14:39:16 | dragonsun (이메일주소:dragonsun@tes21.com
               	dragonsun@tes21.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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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장마로 매일매일, 주륵주륵 비가 내리는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데도 여름이라서 그런지...  왜인지 바다가 보고 싶어 당진의 왜목마을로 출발했습니다.
왜목마을은 그 형태가 왜가리의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왜목마을이라고 이름이 정해졌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한 장소에서 일몰·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라 유명한 곳입니다. 
새해에는 정말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가득 찬 곳인데, 평소에는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서 비교적 사람이 적어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보물 같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국내 여행을 많이 즐기기도 하고 SNS를 통해 명소를 서로 공유하는게 일반화돼서 사람 없는 곳을 찾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는데요.
왜목마을은 꽤 여유로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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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설치된 왜가리 조형물이 이 곳을 상징하는 조형물입니다. 
사진으로도 보이지만 왜목해수욕장은 파도도 잔잔하고 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에도 참 좋은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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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강하게 내리다 말기를 반복하던 궂은 날씨였는데도 해변으로 산책을 나오고 물놀이를 하러 온 가족 여행객들도 꽤 있었습니다. 덕분에 비 오는 날 바다 산책도 외롭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은 오히려 바다 수온이 올라가는 것 아시나요?
그래서 비가 오고 날씨가 흐린 날이 사실 물놀이를 하기에 더 좋은 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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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이 항과 인접해 있어서 조금만 걸으면 낚시잡이 배들이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왜목해수욕장의 특징입니다. 인근 상가에서는 낚시잡이투어도 가능하고, 요트투어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주변 상가에 문의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도 낚시투어를 한 부부를 내려주고 다시 바다로 떠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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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당 1만 원에 시간제한 없이 빌릴 수 있는 파라솔도 있어서 해수욕장에서 보다 편하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시즌이라 안전요원·응급요원·관리실도 운영하고 있어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드신 분들은 꼭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실천하셔서 깨끗한 해변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왜목마을은 샤워실도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세족대와 화장실도 잘 설치되어 있어서 정말 편하게 놀다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편리를 누리며 해변을 즐기기 위해선 우리 모두 깨끗한 해변 지키기에 동참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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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왜목해수욕장 한켠에서는 물놀이장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물놀이장 개장시간
평일 오전 10시 ~오후 5시 
주말 오전 9시30분~ 오후5시 30분 
운영기간 ~8월 21일(45분운영/ 15분 휴식)
점심시간: 12시~12시 30분 
이용요금: 성인,소아 5천원/ 당진시민 3천원 / 36개월 미만 무료 

입장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발을 닦아야 하며 수용모 착용 필수입니다.
병·주류·음식물·취사도구·반려동물·오리발·스노쿨링·대형 물놀이 용품 등은 안전을 위해 반입제한 물품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내자의 말에 잘 따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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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다 말기를 반복하던 날에 방문해본 왜목마을!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더 여유로운 모습이었는데요. 바캉스 시즌에 이렇게 여유로운 바닷가가 또 있을까요?
이렇게 깨끗하게 관리되고 얕은 물로 물놀이하기도 쉽고, 물놀이장도 설치되어 있으면서 샤워장·화장실도 잘 되어 있는 보물같은 이 곳! 

왜목마을은 새해 일출만 보러 오는 것이 아니라 여름 휴가지로도 제격인 멋진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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