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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시민수상구조대, 만리포 해변 ‘깨끗하게’

2022.08.08(월) 16:31:03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사진은 해변 정화에 나서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

▲ 사진은 해변 정화에 나서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





태안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달 25일 오후, 만리포 해수욕장을 분주히 돌아다니며 연신 허리를 숙이고 해변 정화에 나섰다. 

그들의 손에는 해변가에 떠내려 온 쓰레기와 해조류가 가득했다. 무더운 여름, 붉은 셔츠를 입고 만리포 해수욕장을 지키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있어 만리포를 찾는 피서객들은 청정 만리포해변을 만끽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원면 남·여의용소방대가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물놀이 사고자 인명구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수변 안전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격 피서철을 맞은 이날에는 구조대 임무에 더해 아름다운 만리포 해변의 환경정화를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소원면에 위치한 만리포 해수욕장은 대천, 변산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혀 매년 여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태안의 명소 중 하나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해변 환경정리에도 앞장서 나서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모습은 의용소방대의 지역사회 봉사정신의 표상이다”라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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