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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태안문화원장 선거 2파전 양상 대진표 윤곽

현 문화관광해설사 고종남 전 태안읍장 출사표… 문연식 부원장과 진검 승부 예상

2022.07.18(월) 13:34:27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제8대 태안문화원장 선거가 문연식 부원장과 고종남 전 태안읍장의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사진은 태안문화원 전경.

▲ 제8대 태안문화원장 선거가 문연식 부원장과 고종남 전 태안읍장의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사진은 태안문화원 전경.




정낙추 현 제7대 태안문화원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제8대 태안문화원장 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문화원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8대 태안문화원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했다.

첫날과 둘째날 후보자 등록 결과 제8대 태안문화원장 후보에는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힌 문연식 태안문화원 부원장과 고종남 전 태안읍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문 부원장은 이미 지난 제7대 태안문화원장에 출마했다가 현 정낙추 원장에게 패해 낙마한 바 있으며, 제2대부터 지난 2월 끝난 제4대까지 12년 동안 태안예총회장을 맡은 바 있다.

현재 태안문화관광해설사를 맡고 있는 고종남 전 태안읍장은 42년간 공직에서 봉직하다 지난 2016년 퇴직한 뒤 이듬해부터 태안군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태안군청 재직시에는 안면읍장과 문화관광과장, 주민지원과장, 종합민원실장, 재무과장, 태안읍장, 경제진흥과장을 두루 거친 바 있다.

태안문화원장 후보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문화원 정관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이력서와 공정선거 서약서, 자기소개서 및 소견서, 태안문화원 회원 증명 확인서와 함께 330만원의 공탁금을 내야 한다.

태안문화원장 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15일 후보자를 확정한 뒤 오는 8월 10일 ‘2022년도 태안문화원 임시총회’를 열어 제8대 태안문화원장을 선출한다.

한편, 오는 9월 13일 정낙추 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실시되는 ‘제8대 태안문화원장 선거’에는 선거인명부 확정에 따라 205명의 태안문화원 회원이 선거에 임하게 된다.

‘태안문화원 임원선출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태안문화원장 및 이사, 감사 등 임원 선출에 관한 선출권이 있는 회원은 선출일 공고일 현재 문화원 회원에 가입되어 있는 자다.

이에 따라 태안문화원장 선관위는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태안문화원 사무국에서 선거인명부를 공람했다. 또한 8일까지 이의신청도 받았다. 최종 선거인명부를 확정한 결과 제8대 태안문화원장 선거에는 205명의 문화원 회원이 태안문화원장을 선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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