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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해수욕장에 ‘총력’… LED안전표지판·인명구조함 설치 마무리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안전대책 만전… 주말도 잊은 채 해수욕장별 위험성 평가도

2022.07.07(목) 15:43:17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사진은 안면읍 방포해수욕장에 신규 설치된 인명구조함(오른쪽 노란색)과 태양광 LED 안전표지판. LED 안전표지판은 야간에 피서객들의 식별이 용이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사진은 안면읍 방포해수욕장에 신규 설치된 인명구조함(오른쪽 노란색)과 태양광 LED 안전표지판. LED 안전표지판은 야간에 피서객들의 식별이 용이해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2일부터 만리포·꽃지 등 28개 해수욕장 개장… 안전관리요원 171명 선발·투입

태안군 28개 해수욕장이 지난 2일 동시 개장한 가운데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LED안전표지판과 인명구조함 설치를 마무리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태안군에서는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28개 해수욕장이 7월 2일 동시 개장해 8월 15일까지 45일간 피서객을 맞이한다.

우선, 군은 171명(주간 140명, 야간 31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리법,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으며, 해수욕장 개장일인 7월 2일부터 전체 해수욕장에 배치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안전관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책임관제’를 도입해 읍·면장이 해수욕장의 전반적인 관리 및 요원 근무 지도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며, 도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억 원으로 야간 LED 안전표지판을 각 해수욕장에 설치했고 인명구조함 40개소에 대한 설치·보수도 완료한 상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야간 LED 안전표지판의 경우에는 야간에도 안전표지판 식별이 용이해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개장 전 관내 유관기관 및 구조대와 합동으로 주말도 잊은 채 28개 해수욕장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안전부표 설치 및 안전장비 구비, 요원 배치 등을 조정하는 등 촘촘한 안전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태안해양경찰서와 태안소방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해수욕장 번영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순찰 및 상황관리에 임하는 한편, 종합상황실 및 현장점검반 운영을 통해 상황 유지 및 복무점검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군은 관광객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반영해 나가겠다며, 피서객들도 구명조끼 착용과 개장시간(오전 10시~오후 7시) 준수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이번 주말에도 전 해수욕장에 대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면서 “태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와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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