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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홈 첫 승’…천안시축구단, 홈에서 청주 4골 차 대파

2022.07.04(월) 15:34:30 | 아산신문 (이메일주소:edu_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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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홈첫승천안시축구단홈에서청주4골차대파 1


천안시축구단(이하 천안)이 청주FC와의 충청더비에서 대승을 거둠과 동시에 올 시즌 홈 첫 승을 드디어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천안은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2 K3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윤용호, 조재철, 전석훈, 장한영의 골 폭죽에 힘입어 청주에 4:0 대승을 거뒀다.

 

상대전적에서 우세함을 보이며 청주의 ‘천적’임을 자랑했던 천안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수 윤찬울을 중심으로 이적생 이석규와 최랑을 공격 일선에 배치했다. 중원에는 윤용호, 조재철이, 양쪽 윙백에는 강신명과 김대생이 포진했으며 강지용과 한부성, 이민수가 수비진을 이뤘다. 골문은 신지훈이 지켰다.

 

천안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취했다. 그 결과 전반 8분, 최랑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의 파울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윤용호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먼저 앞서나기기 시작했다.

 

이후 전반 15분,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중앙 부근에서 조재철이 개인돌파 이후 득점에 성공하며 또 한 발짝 앞서나갔다.

 

천안 김태영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전석훈을 투입하며 공격의 다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청주 역시 만만치 않은 반격을 보이며 후반 초중반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시간이 흘렀다.

 

김태영 감독의 부름을 받은 전석훈은 후반 중반, 김해식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3:0으로 멀찌감치 앞서나가던 천안은 경기종료 직전 외국인선수 호도우프가 공격수 장한영의 득점을 도우며 4:0의 스코어를 완성시켰다.

 

경기 후 김태영 감독은 “그동안 홈경기 승리가 없어서 선수들뿐만 아니라 저 또한 부담감과 간절함이 많았다”면서 “오늘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후회 없이 뛰어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장 이민수도 “그동안 승리가 많이 없어서 팬들에게 너무 죄송했고 뵐 면목도 없었다”며 “오늘 대승을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게끔 저희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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