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사고대응 구조’ 보완·개선 방안 제시
아산소방서, 119구조대 특성화 연찬대회 대상 수상!
2022.06.29(수) 16:45:49 | 온양신문
(
seinhj@nate.com)
▲ 119구조대 특성화 연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산소방서 <위 왼쪽부터>소방장 전흥주·이현성·한성우, <아래 왼쪽부터>소방교 김동영·박한용·조상우
아산소방서
(서장 김장석) 소방장 전흥주·이현성·한성우, 소방교 김동영·박한용·조상우 총 6명이 ‘119구조대 특성화 연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소방본부가 개최한 ‘119구조대 특성화 연찬대회’는 충남도내 16개 소방서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7일 보령시 흑석동 소재 호텔파레브에서 진행됐다.
금번 연찬대회는 각 소방서별 구조기법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고품질 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인명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아산소방서는 전흥주·이현성·한성우 소방장, 김동영·박한용·조상우 소방교는 ‘승강기 사고대응 구조 방안’이란 주제를 가지고 발표했다.
이들은 주제 발표를 위해 외근부서 직원과 인근 소방서 구조대원 등 총 340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에 대한 의식 수준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여러 연구논문을 참고하는 한편, 관련 업체를 방문해 전문가와 면담을 가졌다.
그 결과 재난안전 표준작전절차(SOP) 승강기 사고 대응절차 매뉴얼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연구를 통해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김장석 아산소방서장은 “승강기 사고현장은 관련 전문지식이 없다면 구조활동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찬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