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대학 ‘개강’…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활력’
2022.06.24(금) 15:12:11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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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노인대학이 지난 14일 개강했다.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용희) 부설 태안노인대학(대학장 송인수)이 지난 14일 개강했다.
태안군지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가세로 군수와 김기두, 김영인, 전재옥 군의원을 비롯해 입학생 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태안노인대학은 태안군 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6월~11월까지 6개월간 30회차에 걸쳐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교양강좌를 비롯해 치매인지치료, 노래교실, 원예치료, 가죽공예, 스포츠스태킹, 아로마테라피, 공예수업 등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입학생인 송아무개(86세) 어르신은 “내가 언제 꽃꽂이를 배우겠냐. 재미있고 즐겁다. 또 한 주가 기다려진다”며 여러 프로그램을 편성해준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용희 지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노인대학에 나오셔서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시고 생활에 활력을 북돋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