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청남도 장애영유아체육대회가 아산시 장애인체육관에서 2022년 6월 22일 김미정 충청남도 영유아보육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필두로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장애인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했던 아이들이 직접 비눗방울 놀이라든가 닥트를 통해 선택된 번호에 따라 선물 증정을 받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동심에 빠져드는 것 같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장애물 전력 달리기, 요리조리 공 주고받기, 섬머스키 달리기 등을 사고 하나 없이 일사 분리로 경기를 하는 모습이 성인경기 못지않았다.

이 경기는 충청남도 각 시군이 참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회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