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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예산군인구, 전월대비 245명 늘어

2021년 1월 이후 16개월만 ‘7만8571명’ <br>내포 아파트입주 영향 증가세 이어질듯

2022.06.20(월) 10:41:29 | 관리자 (이메일주소:dk1hero@yesm.kr
               	dk1hero@yesm.kr)

예산군의 인구가 내포신도시 아파트입주 등으로 늘어났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비록 소폭이지만, 지난 2020년 12월 8만114명에서 2021년 1월 8만146명으로 32명이 증가한 뒤 16개월만이다.

군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인구는 7만8571명(내국인 7만6619명, 외국인 1952명)으로, 4월 말 7만8326명과 견줘 245명(내국인 234명, 외국인 11명)이 늘었다. 내국인 기준 ‘출생(13명)-사망(108명)’ 자연적 요인으로 95명 줄었지만, 내포신도시 도나우1차(223세대) 입주 등으로 전입(863명)이 전출(536명)보다 327명 많았다. 이웃한 홍성군은 10만1234명이다.

12개 읍면 가운데 △예산읍(3만2789명, 106명↓) △대술면(2479명, 4명↓) △신양면(3033명, 4명↓) △광시면(3122명, 7명↓) △대흥면(1799명, 6명↓) △덕산면(6763명, 21명↓) △봉산면(2529명, 5명↓) △오가면(4382명, 3명↓) 등 8개 읍면은 감소했으며, △삽교읍(10780명, 384명↑) △응봉면(2617명, 1명↑) △고덕면(4710명, 2명↑) △신암면(3568명, 14명↑) 4개 읍면은 증가했다.

연령대는 △0~9세-3264명(4.2%) △10대-5365명(6.8%) △20대-6814명(8.7%) △30대-6491명(8.3%) △40대-92700명(11.8%) △50대-1만3064명(16.6%) △60대-1만5848명(20.2%) △70대-1만333명(13.2%) △80대-7103명(9.0%) △90대-988명(1.3%) △100세 이상-33명(0.04%)이다. 65세 이상 고령화비율 32.62%(2만5636명), 14세 이하 유소년비율 7.46%(5866명)다.

내포신도시는 이지더원1차·LH1차·도나우1차에 이어, 도나우2차(329세대, 8월)와 이지더원2차(817세대, 9월)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2024년까지 3개 단지 2942세대가 이어지고, 미분양부지 분양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영향 등으로 한동안 인구유입이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12개 읍면 315개 행정리 중 내포신도시가 들어선 삽교 목리만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인구분포는 목리 3836명(13%, 370명↑)-홍북 신경리 2만5252명(87%, 144명↓)으로, 6.6배 차이가 난다. 연령별로는 △40대-5912명(20.3%) △30대-5397명(18.6%) △0~9세-4481명(15.4%) △10대-3951명(13.6%) △50대-3579명(12.3%) △20대-2905명(10.0%) △60대-1871명(6.4%) △70대-6783명(2.3%) △80대-271명(0.9%) △90대 이상-43명(0.14%) 순이다. 40대 이하(2만2646명)가 전체의 77.7%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증가는 지역발전 척도이자 원동력인 만큼,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재구 군수 당선자는 6·1지방선거 과정에서 군수직속 ‘인구늘리기특별본부’ 설치 등 종합적인 인구대책을 마련해 즉각 실행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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